김해에 유일한 지역예술단체인 우리소리예술단 대표(박시영)가 우수자원 봉사왕에 선정돼 화제다.

박시영(57)씨는 지난 2010년부터 김해지역에 유일한 우리소리예술단의 단원으로서 출발 사물놀이, 난타교육, 재능공연 등을 통해 10여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취미활동과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을 줌으로써 봉사왕에 선정된 이유를 함께 하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바르게 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의 야간, 외국인 방범활동 등 다양한 사회 안전 캠페인 참여로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것으로 지난 2월 달의 경우 자원봉사 누적시간이 총 1031시간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가 매달 선정되는 우수 자원 봉사왕에 박시영 대표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한 달간 봉사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봉사자를 우수봉사왕에 선정하고 있다는 것인데 박시영씨가 이에 해당해 이달의 봉사왕에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성곤 시장은 “문화생활을 누리고 즐기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필수요소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있어 시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진다”며 “이러한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많이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