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 차질 없도록 적극 대비 나서
이번 시범 운영은 원격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온라인 학습환경에 대한 진단과 원격수업 운영 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온라인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25일 원격수업 기반 마련을 위해 7단계 과정으로 안내된 원격수업 운영 계획서의 마지막 단계로 진행되는 절차이다.
내용은 ▲1단계, 학급방 개설 및 학생 가입 ▲2단계, 전 학생 원격교육 환경 파악 ▲3단계, 원격수업 운영위원회 구성 ▲4단계, 원격수업 운영계획 수립 ▲5단계, 전 교원 연수 이수 ▲6단계, 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7단계, 개학 전 원격수업 시범 운영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학교에서는 원격수업 운영계획에 따라 3일까지 원격수업 1일 분량을 시범 운영해 학교 내 트래픽 정도와 원격수업 운영 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리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
정홍균 창의인재과장은 “처음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에 모두가 힘을 합해야 될 때이다”면서 “오는 9일에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대비해 6일은 해당 학교의 동시 원격수업 시범운영으로 전체를 점검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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