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에 따르면,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면서 해양사고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에 창원해경에서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양레저 활동자의 시기·장소별 해양사고 발생결과를 분석해 구조 전문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전략적 배치로 지난 3월 22일 거제 사근서 갯바위 선박 전복사고에서 구조세력의 현장 도착시간이 평소보다 15분 단축되어 신속히 구조대응을 함으로써 그 실효성이 입증됐다.
창원해경 정욱한 서장은“구조인력의 전략적 배치는 앞으로 급증하는 해양레저 활동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현장중심 운영안이 될 것이다”며“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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