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코로나19 ‘온라인 개학’ 지원 총력
양산시 코로나19 ‘온라인 개학’ 지원 총력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4.02 18:2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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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기 등 통신환경 점검·교육당국 긴밀한 체계 구축
양산시는 코로나 19에 따른 교육부의 초중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 확정에 따라 혼란을 겪고 있는 관내 4만여 학생, 학부모와 일선학교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시는 학교의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및 모바일 데이터 보급 등 통신환경을 점검하고, 양산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긴밀한 체계를 구축해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발생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난 3월 관내 학원 807개소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지원했고, 지난 3월 1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지역방역단과 방역봉사단을 통해 전체 학원방역을 주기적으로 수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교육지원청과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건강 및 교육 종사자 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과 수업에 대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혼란과 걱정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산교육지원청 및 학교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양산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격차를 최소화 하도록 양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및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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