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장·상가 경남형 특화시장 공모 선정
창원 시장·상가 경남형 특화시장 공모 선정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4.02 18:28
  • 1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간 상남시장 9억원·성원그랜드쇼핑상가 4억원 지원

창원시는 경남도 주관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상남시장, 성원그랜드쇼핑상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경남형 특화시장은 도비40%, 시비60%의 사업비로 3년간 최대 9억원이 지원된다.


경남형 특화사업에 선정된 상남시장에는 총사업비 9억원(도비 3.6억원, 시비 5.4억원)이 지원되어 어린이 놀이터 및 고객쉼터, 한입먹거리개발, 서비스· 경영 등 자생력 강화 교육사업, 온라인 마케팅, 배달사업 인프라 구축 등, 상남문화마켓 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문화축제를 개최해 젊은층 시장 유입 증가 및 시장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는 총사업비 4억원(도비 1.6억원, 시비 2.4억원)이 지원되어 상가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고객쉼터를 조성해 방문고객 및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웰빙라이프, 해피라이프 마케팅을 통한 지역 1번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상가시장 활성화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남시장과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130여개의 점포가 참여하고 있는 성원그랜드쇼핑상가에는 이 사업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더욱더 상생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