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 교수, 진주교대 총장추천자 선출
김선유 교수, 진주교대 총장추천자 선출
  • 정수희 기자
  • 승인 2011.05.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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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교대 수학과 김선유 교수
진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선거에서 수학과 김선유(57) 교수가 총장추천자로 선출됐다.
25일 실시된 진주교대총장선거에서는 교원 67명과 직원 52명 등 119명이 참가한 1차 투표 환산득표수 집계결과 기호1번 정우식(57·체육과) 교수 27.67표, 2번 조기제(53·도덕과) 교수 19.437표, 3번 김 교수가 29.233표를 얻어 1, 2순위자만 따로 2차 투표에 들어갔다.
이어진 2차 투표 환산득표수 집계결과에서도 1차 투표에서 1순위를 차지했던 김 교수가 41.413표로 34.928표를 얻은 정 교수를 제키고 총장추천자로 최정 결정됐다.
김 총장추천자는 선출 직후 "선거 때문에 선의의 경쟁을 벌였지만 이제 전체 구성원이 하나되는 학교가 되도록 해 전국 교대 중에서도 가장 발전적인 학교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학생역량강화, 부설초교 이전문제, 성과연봉제 합리적 해결법 제시, 학생수 감소에 따른 재정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임기 내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추천자는 진주교대를 졸업한 뒤 1988년 12월 진주교대에 부임해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차기 총장으로서 임용장을 받기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고와 국무회의 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고 통상 한달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기 총장 임기는 9월1일부터 2015년 8월31일까지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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