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코로나 무균소독실 설치
통영케이블카, 코로나 무균소독실 설치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4.08 16:3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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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C 자외선·적외선으로 강력한 살균력 갖춰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지난 4일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통영케이블카에 무균소독실을 설치했다.

무균소독실은 UV-C 자외선과 적외선의 강력한 살균력으로 케이블카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묻어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으며 케이블카 하부승강장 입구에 설치되어있어 무균소독실을 통과해 소독한 후에 건물내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다.

통영케이블카는 주3회 보건소 방문 방역소독, 1일 2회 자체 소독, 손님 승하차시 소독, 이용객들의 손이 닿을만한 엘리베이터와 난간등 전체 시설물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의 실시간 발열상태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발열자 확인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까지 통영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으며 통영 케이블카 직원들 역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케이블카내 임대사업장들의 임대료를 40%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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