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연안해역 안전점검·위험성 조사
통영해경 연안해역 안전점검·위험성 조사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4.08 16:35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이번달 29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시 일반국민(어촌계장 등)을 참석시켜 국민 눈높이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연안사고란 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무인도서 등에서 바다에서 빠지거나 추락·고립된 사고, 연안체험활동 중 발생한 사고를 말하며 2019년 통영해경 관내 연안사고는 68건 발생했다.

이번 함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높은, 보통, 낮음 3개 등급으로 나눠 위험성을 평가한 뒤 안전관리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인 연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물확보에 힘써 관광객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