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창희 “종합터미널을 중앙시장으로 이전하겠다”
무소속 이창희 “종합터미널을 중앙시장으로 이전하겠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08 18:2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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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활성화·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공약 발표
▲ 진주을 무소속 이창희 후보가 8일 광미사거리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21대 총선 진주을 무소속 이창희 후보는 8일 진주 광미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시외·고속버스 종합 터미널 중앙시장 이전 ▲혁신도시 시즌2 맞이 공공기관 이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창희 후보는 “진주중앙시장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종합터미널을 중앙시장으로 옮기고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중앙시장 인근을 포함한 부지에 터미널, 상가, 문화시설 등을 유치해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혁신도시 시즌2를 맞이해 이전대상 공공기관을 농업기술원과 그 인접지역에 건설하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 시즌2와 초장지구 개발로 금산, 초장, 상대, 하대 지역은 새로운 신도시와 배후지역으로 동시에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산·대구·광주 같은 광역시에 있는 혁신도시는 그 자체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대상 공공기관 지방 이전 때 광역시는 제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이번 공천에 대해 비판하면서 “나는 몸통도 정신도 미래통합당이다. 당선이 되면 바로 복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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