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 시민공모 정책공약 제시
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 시민공모 정책공약 제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4.12 17:2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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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최대 현안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이전촉구 비대위 지지선언
▲ 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

미래통합당 김해을 장기표 후보가 자신이 밝힌 시민 생활밀착형 정책 공약을 마침내 발표한 가운데 이어 지역최대의 현안인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주민공동비상대책위가 지지후보로 선정함에 따라 자신의 비중을 전례 없이 높이는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장기표 후보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지역 정책공약을 시민공모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민심밀착형 정책공모를 진행해 선거3일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장기표 후보 캠프선대위는 선거기간 중 지역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만들어 낸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며 빠르게 실현될 수 있는 공약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지역 시민공모 정책공약은 장유시외버스터미널에 맘카페, 주부사랑방, 과학체험카페 등을 운영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장난감 및 직업체험 박물관을 덕정공원에 약 15억원을 들여 건립하겠다는 구체안까지 제시됐다.

또한 서부문화센터에 예술인 양성소를 운영해 장유지역을 문화예술의 중심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공약이다.

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을 실질적으로 생태하천으로 만들고 그 주변을 수변공원으로 조성 생태관광지로 활용한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더욱이 진례지역은 도자기 문화예술지역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내외동을 먹자골목으로 활성화 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장유소각장 증설반대 이전촉구 주민공동비상대책위가 보도자료를 통해 4.15총선과 관련 주민최종지지 후보 선정을 지난 10일 제146차 운영위 긴급회의 논의를 토대로 장기표 후보로 정했다고 발표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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