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에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밀양시청 안전재난관리과와 합동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하여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일제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상벨은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버튼을 누르면 경광등과 소리를 통해 외부에 위험 상황을 알리고 112상황실에 연결되어 현장과 대화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작동이 되지 않는 비상벨을 수리하고, 추가로 비상벨 설치가 필요한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였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시설 점검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