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한다
통영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한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4.12 17:3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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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전 시민이 합심하는 방역의 날
▲ 통영시는 지난 10일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전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시민 방역의 날’ 행사를 펼쳤다.
통영시는 지난 10일 방역의 날을 맞아 통영시 전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시민 방역의 날’ 행사를 펼쳤다.

방역의 날은 시민 스스로가 내 주변에 대해 적극적인 방역을 시행해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극복하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 번째 맞는 방역의 날로 통영시청 1청사 민원봉사실과 소규모 집단감염 유발성이 높은 다중이용시설(공중위생업소) 등 시 전역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청사 환경미화원 등 40여명은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통영시 민원봉사실에서 의자, 탁자 등과 청사 내 농협지점까지 민원인들의 손이 자주 닿는 모든 곳을 소독제로 꼼꼼히 닦으면서 코로나19 예방활동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인근 지역 스파이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소규모 집단감염이 유발되고 있어 관내 840여개소의 공중위생업 사업주들은 각각 보건소에서 지급한 방역물품을 이용해 스스로 자체 시설물을 소독했으며, 전 읍면동에서도 자생단체를 주축으로 방역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방역활동을 실시한 강석주 통영시장은“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드릴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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