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경도인지장애 105명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
이번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는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 및 가정방문 인지재활 대상자 105명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인지자극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고 아울러 1:1 전화 지도를 통해 집에서도 지속적인 인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치매안심센터는 휴관 중이지만 치매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등의 서비스는 운영 중이며, ‘기억 클 타임’물품 지원을 통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와 함께 코로나 19 감염예방 수칙을 안내함으로써 어르신들을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관리 공백은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장(강지숙)은“치매안심센터 이용자 대부분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자인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는 멀리 있지만 마음은 가까이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분들을 헤아리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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