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당선인 소감)윤영석 “힘 있는 3선으로 양산 발전 책임지겠다”
(4·15총선 당선인 소감)윤영석 “힘 있는 3선으로 양산 발전 책임지겠다”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4.16 17:5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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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윤영석 당선인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경남 양산갑 선거구에서 승리했다. 윤 당선인은 정치인으로 첫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를 물리치며 '3선 도전기'에 성공했다.


다음은 윤 당선인과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소중한 한 표 행사해주신 양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저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이 정정당당하게 임했음을 말씀드린다.

이번 세 번째 당선은 양산시민께서 주신 소중한 기회이기에 오로지 은혜를 갚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양산을 50만 선진도시에 빛나는 동남권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

-승리 비결은.

▲'양산을 잘 아는 사람이 양산 발전을 선도할 수 있다. 양산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양산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공통된 말씀이었다.

양산시가 외연적 확장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전문가가 필요하다.

제가 이러한 시민의 소망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렸기에 그 믿음으로 양산갑 3선 의원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은.

▲양산 부산대 부지 개발이다.

지난달 6일 국유재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며 유휴지 개발이 더욱 힘을 받았다.

국비 2700억원, 민자 3000억원을 투입해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의생명, 바이오분야 첨단기업을 200개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일자리를 1만개 이상 창출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양산 전역에 6조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

-3선 의원으로서 향후 의정 포부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과 국민을 받들겠다.

3선은 제가 혼자서 만든 자리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리에 걸맞은 역할로 보답하겠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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