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당선인 소감)하영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 동원하겠다”
(4·15총선 당선인 소감)하영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 동원하겠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16 17:56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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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제 당선인.

제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하영제(66) 후보가 당선됐다.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관 출신인 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를 물리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저와 당을 믿고 선택해 주신 지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 발전과 경제 살리기에 대한 지역민의 바람이 저를 당선시켰다고 생각한다.

지역민의 준엄한 뜻에 따라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한 법률안 입법과 개정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

-선거 과정에 아쉬운 점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지역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앞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민을 더 자주 만나고 이들의 의견을 더 경청하는 '생활 정치'를 실천하겠다.

-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위기에 처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무너진 경제를 살리라는 유권자의 바람으로 생각한다.

이런 지역민의 뜻을 잘 받들고 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해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은.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화합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고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정직한 정치인이 되겠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식 개발을 통해 우리 지역을 전국 최고의 지역공동체로 육성시키는 의정 활동을 하겠다.

-핵심 추진 공약은.

▲사천시에 남중권 국가 관문 공항 유치를 추진하고, 삼천포항을 국제항으로 격상시키는 등 종합적인 특화 관광벨트를 만들겠다.

남해군에는 광양만권 배후 전문 연구단지와 전원 단지를 조성하고 해양 치유산업을 유치해 힐링 섬으로 개발하겠다.

하동군의 갈사만 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격상하겠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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