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당선인 소감)박완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
(4·15총선 당선인 소감)박완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추진해 주민불편 해소”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4.16 17:5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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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경남 창원 의창 박완수 후보(왼쪽)가 15일 당선이 유력시되자 부인과 함께 손을 번쩍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21대 총선 경남 창원 의창에서 승리한 박완수(64) 당선인은 “단독 주택지 규제 완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에서도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후보를 따돌리고 무난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다음은 박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당선 소감은.

▲코로나19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게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유권자 뜻을 받들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총선 결과가 침체한 경남 경제에 주는 의미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엄중한 경고와 경남 그리고 창원 경제를 회복하는 것이 이번 총선 화두였다.

두산중공업과 원전 협력업체들이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지고 있다.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세계 최고의 한국형 원전산업을 복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다.

-중점적으로 챙길 공약은.

▲의창구 등 창원지역은 단독 주택지 개발규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창원시 등과 협의해 단독주택지 개발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

창원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다. 해제를 추진해 주민 재산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북면 감계·무동, 39사단 터 유니시티 등 창원 의창지역 신도시에 학교 등 문화 체육복지시설을 유치하고, 도로 확장 등을 통해 살고 싶은 신도시를 조성하겠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인정받는 정치인,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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