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피해농가 자금지원대상 확정
함양군 코로나19 피해농가 자금지원대상 확정
  • 박철기자
  • 승인 2020.04.19 15:5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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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농가에 융자금 11억원 지원
함양군이 코로나19 피해농가를 위한 긴급자금 지원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4월초 군은 코로나19 피해농가에 대한 피해상황의 조기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소득특화지원사업·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가 시행했다.

이후 군은 피해농가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앞당겼다. 그 결과 평소 신청에서 자금수령까지 60일이 소요되던 기간을 20일로 단축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자금은 총 44개 농가 12억원을 신청했으며 심의결과 43개 농가를 선정, 11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농가는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농협 함양군지부를 방문해 융자금을 받으면 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이율은 연 1%다.

이 밖에도 군은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해 3월 농어촌진흥기금(1차) 2억원, 재해대책경영자금 3억원 등 총 5억원을 신청받은 바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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