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수 진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진주시의회 윤갑수 시의원(바 선거구)이 진주 상대동 현대아파트 뒤편 도로 확장 및 선학산 등산로 입구의 주차장 설치 요청 등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제21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상대동 현대아파트는 지은 지 30여 년이 됐다”며 “자가용이 많지 않던 시절에 설계돼 아파트 주민들의 주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현대아파트는 300여대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인근도로나 골목에 주차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윤의원은 “아파트 뒤쪽 길은 좁은 2차선 도로로 양방향 차량이 서로 교차하지 못해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 의원은 ▲아파트 뒤쪽 한 개 차선 확장 ▲상대배수장 주변에 별도 주차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진주시에 피력했다.
윤 의원은 “진주시는 서·남부 쪽 등 너무 한 곳에 예산이 집중 투입돼서는 안된다”며 “현재 상대동·하대동 지역은 진주시 인구의 13%에 달하는 주민이 살고 있지만 도동지역 구도심은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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