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0년 평화·통일교육 사업 추진
경남도, 2020년 평화·통일교육 사업 추진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4.27 16:02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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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남북교류협력기금 활용한 통일기반 조성
경남도가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도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평화·통일교육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도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교육과 남북교류협력 분야별 포럼, 세미나 프로그램 진행 사업 등에 대해, 단체별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3월 공모 접수를 시작한 이번 사업에는 총 13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1~2차 심사결과에 따라 최종 지원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은 ▲범도민 평화·통일 교육, ▲한반도 통일·남북교류협력 포럼, ▲학술세미나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사회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확산해 도민의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심사는 ‘신청단체의 성격, 재정건정성, 사업추진 실적,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도 보조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월 중 결정된다. 선정결과는 경남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통일 분야 단체의 자생력을 도모해, 민간주도 평화·통일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범도민 통일 공감대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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