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놀이-복을 빌고 탈을 막다’ 5월중 선봬
마산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적극적으로 방지하고 예방적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임시휴관으로 박물관을 직접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잊혀져가는 우리나라 전통 탈놀이와 창원지역에 현전하는 탈놀이문화를 재조명하기 기획되었다. 고성탈박물관, 국립국악원, 마산오광대보존회, 청도박물관, 하회동탈박물관의 소장품으로 구성되며, 고대부터 전해진 처용탈, 장례에 쓰인 방상시탈(方相氏─)과 함께 창원지역에서 현전하는 마산오광대 관련 자료 등 50점이 소개된다.
지난 2월 23일부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임시휴관 중이다. 이에 마산박물관은 임시휴관 종료 이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지 못한 올해 첫 번째 특별전 ‘탈놀이-복을 빌고 탈을 막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료일을 4월 26일에서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연장했다. 문의는 전화(055-225-7175)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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