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문화예술교육원, 지역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운영
라온문화예술교육원은 오는 5월19일부터 밀양도서관에서 ‘삼랑진 황금빛 인생극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삼랑진 지역 어르신들 본인의 삶을 소재로 책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10월 말까지 총 25주 동안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양한 활동과 현장학습, 특강 등이 포함됐다.
시대별로 그 시절의 본인을 글과 그림의 여러 형태로 풀어낸 뒤 그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출간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라온문화예술교육원 전화로 하면 된다.
라온문화예술교육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어르신들에게 더 천천히, 더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살아 온 삶을 책 출간과 미니 인형극으로 표현해 본인이 주체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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