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김해박물관 서비스 부분 정상화
국립진주·김해박물관 서비스 부분 정상화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5.03 15:2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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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서비스를 부분적으로 정상화한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 이후 지속해오던 국립문화시설의 휴관조치를 끝내고 생활방역 체계 전환에 맞춰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한 후 이용인원을 제한해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단체관람과 교육·행사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간 거리유지(1~2m)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관람만 허용한다.

특히 사전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이용자가 분산될 수 있도록 관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용객은 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관람시간, 시간대별 관람 가능 인원, 예약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이용객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사전에 확인하고 준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당분간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이용객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개인위생과 이용자 정보를 확인한 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일상에서 정착돼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이용인원을 차츰 늘리는 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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