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달 28일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배수장비 양수기, 수중펌프 배치, 작동, 관리와 모의훈련을 실시하고자 소방서 및 5개 구청 실무부서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내 발생되는 자연재난인 태풍 및 집중호우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으로 ▲6월 시행 예정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방법, 추진 방향 및 의견 수렴 ▲집중호우 침수피해지역 원활한 배수지원 계획 수립 ▲기타 여름철 대비 협조 및 지원 사항 등 자연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올해는 배수장비인 양수기, 수중펌프 배치와 작동에 대해 보다 집중적으로 교육과 모의훈련을 시행해 침수피해 발생시 보다 신속하게 배수지원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