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조영진 제1부시장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코로나19 지원사업에 대한 5개 구청 및 읍면동 추진실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4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됨에 따라 4월 28일에는 마산회원구 석전동을 방문하여 민원 불편사항 등 개선사항을 직접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병행 수행하느라 노고가 많은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마산회원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에 대한 각종 문제점 등을 자체 진단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제적 위기까지 직면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경제위기 극복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빠른 시간 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하였다.
창원시는 신속한 코로나19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55개 읍면동 행정지원부서를 매칭하여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업무에 대처하고 있으며, 향후 예정된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업무 역시 차질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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