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깨비‘테마로드 조성사업’ 논의,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 확정
함안군은 지난 4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인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과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 확정을 위해 도시재생 행정협의회 회의가 열렸다.군에 따르면 조근제 함안군수, 관련 실·국 간부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하여 경전선 복선화 사업 후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철도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및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안을 설명했다.
이로서 2020년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를 위한 활성화 사업계획 설명, 부처연계 사업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말산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의견 반영 및 주민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종료 후 시설 운영에 관한 계획을 철저히 수립했다.
조근제 군수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해 담당부서는 해당부서와 협의하여 협의의견을 반드시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과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군 전체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시행으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역사문화도시 함안군으로 이미지가 확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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