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노인일자리사업 재개한다
통영시, 노인일자리사업 재개한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5.05 17:2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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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섬만들기·마을소공원지킴이 등 27개 사업 1918명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을 6일부터 재개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전체 34개 사업 2306명 모두 활동을 중단했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5월 6일부터 재개되는 사업은 희망섬만들기, 마을소공원지킴이, 녹색마을봉사단 등 27개 사업 1918명이다.

경로당, 학교급식, 도서관 등 수요처가 임시휴관해 정상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7개 사업 388명으로 수요처의 상황에 맞추어 추후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5월 사업이 재개되면 선(先)지급했던 3월분에 대해 동의서 작성 시 약정한 활동계획에 따라 추가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하였으며, 각 수행기관마다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사전준비, 교육, 방역,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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