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사천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확대
  • 장금성기자
  • 승인 2020.05.06 17:1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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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공원·항공우주테마공원 추가 설치
▲ 미세먼지 신호등
사천시는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용두공원, 항공우주테마공원에 설치 완료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2019년에 사천읍 우리은행 앞과 동금동 목전빌딩 앞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에 2곳을 추가 설치해 총 4곳에 설치되어 있다. 대기오염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미세먼지 농도 및 파랑-좋음(0~15㎍/㎥,) 초록-보통(16~35㎍/㎥), 노랑-나쁨(36~75㎍/㎥), 빨강-매우나쁨(76㎍/㎥~) 4가지 색깔의 얼굴표정으로 표출해 건강취약 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들이 손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인지해 야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노후경유차의 저공해화 사업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등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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