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직접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선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효(孝)꾸러미’를 7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22명이 직접 ‘효(孝)꾸러미’를 준비하고 돌봄대상 어르신 1350여명의 가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직접서비스가 축소되고 서비스의 질이 하향됨에 따라 위문품 전달과 말벗서비스를 통한 정서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뤄졌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신규 이용대상자 서비스 신청도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전화·팩스·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 자격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확인된 어르신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상담을 거쳐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생활지원사가 가구방문을 통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