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청자미디어센터 설계 공모
창원 시청자미디어센터 설계 공모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10 15:43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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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까지…2022년 개관 예정
▲ 시청자미디어센터 교육 장면.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등을 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2022년 하반기께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6월 시청자미디어센터 대상지로 창원시를 결정했다.

육군 39사단이 이전한 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의창구 중동지구에 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오는 18∼19일 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하고 8월 19일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후 설계용역,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건립 공사를 마무리한다.

건립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0층 이내, 연면적 4000㎡다.

정식 개관은 2022년 하반기쯤이다.

센터에는 다목적 공개홀, 방송·라디오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1인 제작실, 미디어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국비 15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69억원 등 124억원을 들여 센터를 짓는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권익 보호, 장애인방송 지원 등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에 시청자미디어센터 9곳이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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