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까지…2022년 개관 예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6월 시청자미디어센터 대상지로 창원시를 결정했다.
육군 39사단이 이전한 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의창구 중동지구에 센터가 들어선다.
창원시는 오는 18∼19일 센터 건립 설계 공모를 하고 8월 19일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후 설계용역,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건립 공사를 마무리한다.
정식 개관은 2022년 하반기쯤이다.
센터에는 다목적 공개홀, 방송·라디오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1인 제작실, 미디어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국비 15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69억원 등 124억원을 들여 센터를 짓는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권익 보호, 장애인방송 지원 등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에 시청자미디어센터 9곳이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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