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서동행정타운내 건립예정인 “미래교육테마파크”는 매립지 토지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로 보상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부지내 대부분의 지주들이 의령 미래발전을 위한 대규모 교육기관 건립에 큰기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고, 사업성공을 위해해 대승적차원에서 수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본 사업은 의령군과 경남도교육청 양기관이 지난해 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의령군에서는 부지제공을 경남교육청에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시설을 조성, 운영하는 것이다.

11월 중앙정부 투융자 심사 승인을 거쳐 현재 건축설계공모와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절차를 추진중인 단계이다.

부지면적은 4만8000여㎡로 지주들의 90%가 수용의사에 합의해 계약을 진행중인 상태이며, 1차 추경이후 보상금을 순차 지급하고, 보상이 완료되면 문화재조사 등 행정 절차를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고 2021년 초 착공 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