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여한 공로
박창오 소장은 이날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윤상기 하동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지난 3월 하동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관리소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한 데 대한 감사의 의미다.
관리소는 당시 하동군에서 방제하지 못한 ‘하동금남지구’를 15일 안에 방제 완료하기 위해 예산 3억원을 투입, 4개 지구로 나눠 방제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방제면적 60ha, 방제본수 3006본을 3월말 매개충 우화기 전에 전량방제했다.
박창오 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주길 부탁한다”면서 “앞으로도 하동군과 적극 협력해 지리산권역 소나무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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