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 개별 책걸상 4m간격 배치 등 코로나19 예방
공단은 10명(공단직 3명, 무기계약직 7명)의 채용 공고를 실시해 서류전형 합격자 75명에 대해 공단이 마련한 별도 고사장에서 7.5대 1의 경쟁률로 필기시험을 치렀다.
이번 채용(필기)시험은 정부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채용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천의 날씨를 고려해 모집 직종별로 2개 고사장을 운영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사장 설치 전·후 방역, 고사장의 개별 책걸상을 사방 약 4m간격으로 배치, 응시자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입·퇴실 개인별 거리두기 등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지방의 공공기관들이 신규채용 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앞으로도 취업난에 힘든 청년 구직자들의 아픔을 배려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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