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예비귀농인 위한 ‘멘토링 제도’ 운영
함양군 예비귀농인 위한 ‘멘토링 제도’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20.05.13 16:4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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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면담 통해 지역주민 소통, 작물재배 등 돕는다
함양군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입교한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체류형센터 입교자 대상 멘토링 제도는 올해 처음,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멘토링 제도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멘티와 멘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모여 대면식을 가졌다.

멘토링 제도는 체류형 주택에 입주한 30세대가 ‘멘티’로 함양농업기술센터 3개과 15개 담당계장이 ‘멘토’로 운영된다. 멘토는 월 2회 이상 전화와 월 1회 이상 면담을 통해 군정안내,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 작물선택요령, 재배방법, 애로사항 등을 상담한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시켜 체류형센터 입교생 전부 군에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함양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인 체류형 주택 65㎡(20평형) 20세대, 47㎡(15평형) 10세대, 세미나동, 하우스, 텃밭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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