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토속어류·곤충생태관 새단장
함양군 토속어류·곤충생태관 새단장
  • 박철기자
  • 승인 2020.05.13 16: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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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보수·운영방식 재검토 등 활성화대책 마련
▲ 함양군이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토속어류·곤충 생태관을 새단장했다. 사진은 토속어류생태관 전경.
함양군이 코로나19로 휴관 중이던 토속어류·곤충 생태관을 새단장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던 생태관을 시설보수, 환경정비 등을 통해 토속어류 생태관은 12일 재개장했으며 곤충생태관은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면 재개장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에 위치한 토속어류·곤충생태관은 3동 2528㎡의 연면적에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개관했다.

토속어류관, 체험시설, 3D영화상영관으로 꾸며진 토속어류생태관은 토속 어류 21종 995미를 전시하고 있으며, 생태관과 교육관 2동으로 조성된 곤충생태관은 사슴벌레 등 27종의 곤충을 사육·전시하고 있다.

군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9월 산삼함항노화엑스포 개최를 맞이해 시설보수, 운영방식 재검토 등 활성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엑스포 개최 시 어린이 고객을 위한 이색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완화되는 대로 곤충생태관도 재개장해 방문객에겐 즐거운 추억거리를, 군민에겐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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