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생활 주변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함양군 ‘생활 주변 일제 대청소의 날’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20.05.13 16: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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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유관기관·시민단체 등 600명 참여
▲ 13일 ‘2020년 생활 주변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한 서춘수 군수가 하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13일 함양읍 일원에서 ‘2020년 생활 주변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주변을 청소하고 이를 통해 ‘청정 함양’이미지를 드높여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군청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시민사회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해 상림공원과 읍내 주요 시가지 등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대청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방역수칙 홍보 피켓과 현수막, 어깨띠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의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엑스포 홍보물도 배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청소와 정비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함양의 도심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겨우내 쌓였던 묵은 때를 씻어내고 따스한 봄을 맞이하는 이번 대청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양을 찾는 많은 분들도 깨끗한 도시환경을 보시고 기분 좋은 방문이 됐으면 한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게 아니므로 군민들께선 개인위생관리 등 방역당국의 시책을 잘 따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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