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급증에 당초 14일에서 재연장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이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휴장 기간을 21일까지 한주 더 재연장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완화됐지만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휴장 기간을 재연장한 것이다.
공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외출, 모임 참석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공단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방역에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김도훈 이사장은 “경륜 시행을 검토중에 있지만 개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타 경륜 시행체와 유관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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