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의령군 ‘사랑의 헌혈운동’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5.14 18:21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동절기를 맞아 공무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와 헌혈에 대한 사회 참여 부족으로 헌혈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동절기는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혈액 수급이 더 어려운 시기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의령군은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군민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