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와 헌혈에 대한 사회 참여 부족으로 헌혈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동절기는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혈액 수급이 더 어려운 시기로 꼽히고 있다.
현재 전국 혈액보유량은 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 이상 확보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의령군은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군민여러분의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