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재해예방·친수공간조성으로 시민 편의 제공
거락마을 일원 진전천은 하도에 토사의 퇴적, 하천제방의 법면이 일부 유실되어 재해발생 우려가 있고, 특히 자연발생 유원지인 거락숲에 여름철에는 많은 물놀이객이 찾고 있으나, 하천정비가 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 2020년 도민참여예산에 선정되어 확보한 1억5000만원, 시비 6억5000만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400m 구간에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 등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행락객을 위해 5월 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최영철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하상 퇴적토의 준설 및 둔치를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확보함으로 재해예방은 물론, 여름철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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