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4개월여 앞두고 부산과 김해 함양군향우회가 입장권 4600매를 구매했다.

지난 15일 오후 재부산함양군향우회(회장 노은식)와 재김해향우회(회장 정병호) 20여명의 향우들이 가정의 달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동의했다.

이날 고향방문 자리엔 서춘수 군수가 참여해 환영하고, 관내 식당에서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

재부산함양군향우회가 2000매, 재김해함양군향우회가 1000매, 재부산향우회장이자 중견기업 디케이락(주)을 운영 중인 노은식 대표가 1000매를 구매 약정했다.

또 ㈜에이텍 양재민 대표 300매, 지성하이테크(주) 김종헌 대표 300매 등 재부산·김해향우회에서 모두 4600매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하고 향우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입장권 판매와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노은식 회장과 정병호 회장은 “우리 고향 함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응원하며 모든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흔쾌히 입장권을 구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고향 함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다.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일반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기간 중(일부는 예매 시부터 연말까지) 경남도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