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촌 살리기 모델 ‘농촌 유토피아’ 본격화
함양군 농촌 살리기 모델 ‘농촌 유토피아’ 본격화
  • 박철기자
  • 승인 2020.05.18 17:5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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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지역본부와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
▲ 18일 함양군청에서 열린 ‘서하초등학교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식에서 서춘수 군수(오른쪽)와 하승호 LH 경남지역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에서 새로운 농촌 살리기 모델로 추진하는 ‘농촌 유토피아’사업이 1단계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함양군은 18일 오후 군청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하승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하초등학교 인근 매입임대주택’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사업은 지난달 7일 경남도·함양군·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서하초학생모심위원회 등 5개 기관이 ‘농촌 유토피아 선도적 실행을 위한 기본협약’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1단계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서하초 일원에 임대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기관별 업무분담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군은 사업부지 선정과 인허가 행정지원, 입주자 선정 등을 지원하고, LH는 공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 협의, 주거단지 매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임대주택 12호와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서하초등학교 전입세대와 귀농·귀촌자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서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조성을 시작으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과 생활SOC사업 등을 연계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6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농촌 유토피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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