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안헌식 회장과 ‘산양 삼, 부자 마을’함양 명예회복을 바란다
칼럼-안헌식 회장과 ‘산양 삼, 부자 마을’함양 명예회복을 바란다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0.05.19 16:12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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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홍/김동리 다솔문학 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
▲ 황규홍

황규홍/김동리 다솔문학 협회 회장ㆍ시인ㆍ작가-안헌식 회장과 ‘산양 삼, 부자 마을’함양 명예회복을 바란다


안헌식 회장을 청남동 사무실에서 만난 것은 독립운동 100주년 행사차 서울에 갔다가 우연이었다. 그곳에 향토색이 짙은 민족적 소재를 다룬 독립운동가들의 전시는 일제 강점기의 상황 속에서 얼어붙은 ‘우리 민족의 혼’을 일깨우기 위해서라고 했다. 안헌식 회장의 새로운 기획은 지난날 매우 억울한 ‘함양 산삼 배양의 명예회복을 바라는 것이 명백하였다. 사업 탄생을 맞아, 안헌식 연구에서 우리나라 근대기 사상 연구에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안헌식 사업가를 주제로 삼아 봉사 정신과 민족정신, 기업 정신, 이 세 가지 정신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걸게 된다. 필자의 생각으로 안헌식 회장은 사업의 큰 흐름을 타고 생산된 절규의 마음이다. 뒤돌아보면 봉사와 기업운영의 투철한 교훈을 재조명 작업에 이용하여 생산된 마음에 동참하게 된다. 특히 내자신과 함양군의 공무원 그리고 주민들은 자발적 동기에서 나온 정신을 깊이 생각해보고 서로의 영역을 발견하여 행운이 머뭇거림 없이 안헌식 사상의 반복에 기대 걸게 된다.

함양군의 권리침해행위는 대중이 인식될 수 있도록 안회장이 증거의 서류를 갖추고 있고, 또 상식선에서 보아도 공무원의 행위가 이해 안 된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하여 민간기업이 막대하게 투자하여 이룬 성과물을 특허 출원시 (주)네오바이오에서 함양군의 이름을 넣어줌으로써 특허증 원부에 함양군이 등록되어 있다는 이유로 법적으로 (주)네오바이오와 공동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상식을 벗어난다. 내용상으로 정확히 따지고 보면, 이러한 행위는 법 이상의 일반적인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절도행위다. 함양군 측에서 상표 및 서비스표 등에 대한 어떠한 경비 및 기획도 진행하지 않았음은 함양군 측에서 스스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며, 만약 함양군에서 진행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할 경우 함양산삼축제 서비스 상표 출원 기안서 및 소요되는 예산의 지출결의서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민간기업의 자금과 기획력으로 취득한 민간기업 소유의 지적소유권과 민간기업이 이벤트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모든 손실을 감수하면서 추진한 함양산삼축제가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자, ㈜네오바이오와 아무런 협의 없이 무단으로 빼앗아서 임의로 함양군 소유의 축제행사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함양산삼축제를 함양군 단독으로 개최하며 축제를 만든 장본인인 (주)네오바이오와 안헌식 회장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배제 시키는 행동은 함양군을 도와준 은인을 배신하는 행위이자, 명백한 절도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주)네오바이오에서 세계 최초로 함양산삼축제를 기획한 배경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하면, (주)네오바이오와 함양군은 FTA와 WTO에 따른 농산물 시장 개방을 대비하여 그 당시까지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장뇌삼’을 ‘산양삼’이라는 이름으로 양성화시켜 오직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경제의 소득 창출이었다.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키고자 2003년 산삼 1000만 뿌리 재배단지 협약을 체결하여 산양삼사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본 ‘새나라운동’의 핵심사업인 산양삼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산삼의 고장, 함양군’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인식시키기 위하여 (주)네오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함양산삼축제를 기획하여 함양군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한 기업인의 헌신적인 열정으로 자립하는 중소기업과 농업혁명을 이룩하고, 이를 통해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일으켜 농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특화된 새로운 기술 농업을 전개하고자 안헌식 회장은 경남 함양군에서 2003년 당시까지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장뇌삼을 산양삼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역사적인 산삼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이름도 생소한 산양삼 사업은 막대한 자금과 희생정신이 필요한 국가적인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시행해야 하나 불행하게도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할 뿐 그 누구도 힘든 과업에 도전하려는 사람이 없었다.

필자의 바람은 우리 모두 한 발 뒤로 물러나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좀 더 감사하며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으면 한다, 이 또한 안헌식 회장과 함양군이 준 교훈적 선물이 아닐까? 남이 잘 한 것에 대해서는 “덕분입니다” 하고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제 탓입니다”하고 선한 일을 했을 때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이지요. 하는 그런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다산 정약용의 말을 명심하고 실천하는 우리가 되면 좋겠다고 믿는다. 함양군은 한 번도 챙기지도 않는다. 공무원의 사랑 표현은 냉정하다. 한 개인이 그렇게 어려운 일을 했으니 ‘고맙다’고 못할망정 주민과 공무원의 기득권을 가지고 상대방을 억누르고 표현을 힘으로 무형의 선물로 주면 안 된다. GL 코리아가 산양삼 발전의 운영을 주관하여 오로지 함양에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계획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필자가 확인 한 바로는 본사를 함양으로 옮기는 마음을 굳혔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서로 이해하고 잘 해결되어 함양과 GL 코리아가 함께 무궁한 발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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