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음식물 쓰레기 줄어들고 있다
김해시 음식물 쓰레기 줄어들고 있다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5.19 18:1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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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4% 감소 성과 거둬

김해시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최근 5년 사이 4%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가 19일 밝혔다.


이 같은 음식물 쓰레기 감소는 시가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한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한 감량실적이다.

이들 용역기관이 내놓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원인으로는 높아진 시민의식과 함께 젊은층의 외식문화 확산, 바뀐 식생활 습관 등이 발생억제의 원인으로 분석 자료를 내놓고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김해지역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5만6796t으로 일반가정, 소규모 사업장에서 5만166t 다량배출 사업장에서 7630t이 발생했다는 것.

이에 하루발생량을 보면 소규모 사업장을 포함한 일반가정은 세대별 0.2399kg 다량배출 사업장은 사업장별 35.4916kg이 배출됐다는 것.

이에 시 음식물류폐기물은 총 발생평균치가 5만8407t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서서히 줄어들어 2016년 이후 5년 사이 4%로 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렇게 발생한 음식물류폐기물은 시 수거 대행업체에서 수거 시 공공음식물자원화처리장 또는 시와 계약한 민간음식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물류폐기물 수거비용은 한해 50억400만원 처리비용은 30억8500만원 가량이 처리비용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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