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억원 확보 공동마케팅·안전관리 패키지 지원
김해시 관내 주요 전통시장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회복을 위해 정부지원 추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날 밝힌 전통시장 추경 공모사업은 4억원을 확보해 전액 국비로 사용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로써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은 삼방, 외동, 동상, 장유시장이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사업은 삼방시장이 선정됐다는 것.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한 올해 제1차 추경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조기 정상화를 위한 것이다.
이에 이러한 지원으로 외동 시장을 SNS활용, 비대면 경품행사, 동상시장은 다문화 투어행사, 장유시장은 신규고객유입 경품행사, 삼방시장은 소풍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는 것.
또한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한 시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삼방시장은 2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노후 전선정비와 화재예방용 CCTV를 설치하게 됐다.
한편, 이번 지원 사업으로 시장 상인회측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말을 전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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