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발걸음, 함께 걷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발걸음, 함께 걷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1 18:0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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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전투교, 초급간부 대상 진해군항 문화탐방 실시
▲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는 지난 20일 전투교에서 보수교육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 갑판 직별 제266기 하사 22명을 대상으로 ‘진해군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이하 전투교)는 지난 20일 전투교에서 보수교육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 갑판 직별 제266기 하사 22명을 대상으로 ‘진해군항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진해군항 문화탐방’은 초급 간부를 대상으로 진해 지역에 있는 해군과 우리나라의 사적지 및 상징물을 탐방하도록 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교육사 전투교는 주요 사적지 및 상징물 16곳 교육사 선정 진해지역 주요 사적지 및 상징물(△충무공 동상 △안중근의사 유묵비 △통해역 △故 손원일 제독 동상 △舊 진해요항부 청사 △舊 요항부 병원 △故 지덕칠 중사 동상 △舊 진해 방비대 청사 △故 이승만 대통령 별장 △해방병단 사무지지 △故 이인호 소령 동상 △해사 거북선 △해사 박물관 △백두산함 마스트 △진해 고등 해원양성소 옛터 △백범 김구선생 친필 시비)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사진과 소개내용이 담긴 ‘진해군항 문화탐방’ 책자를 지난 5월 초 발간했으며, 매 기수 임관 후 보수교육을 받는 신임 하사와 소위를 대상으로 탐방을 실시한다.

이날 ‘진해군항 문화탐방’에 참여한 정성태 하사는 “평소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해군과 우리나라의 주요 사적지를 직접 눈으로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선배들의 발걸음을 따르는 정예해군 부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화탐방 책자를 작성한 조휘주 중위는 “진해는 조선시대 군항으로부터 시작해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대양해군의 출발점으로 극복해낸 해군의 정신이 담긴 곳이다”라며, “해군창설 100주년이 되는 2045년, 해군의 중역이 될 초급 간부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사는 예하 학교 교육생 및 실무 장병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확대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군가교육, 인성교육 등을 활성화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군인정신을 가진 장병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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