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등교수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합천교육지원청 등교수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5.21 18:2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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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현황 점검…“온전한 일상 복귀 현장 지원”
▲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삼가고등학교 등교길 및 해당교 내에서 고3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지난 20일 삼가고등학교 등교길 및 해당교 내에서 고3 학생들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등교수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본 모니터링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펜데믹에 돌입 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책에 따라 그동안 학교 현장은 온라인 개학 및 원격수업 등으로 해오던 것을 등교수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학교 현장 상황에 대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점검 및 지원 일환으로 실시했다.

일선 학교 등교수업의 시작은 이번만이 아니라 그간 몇 차례에 걸쳐 시도됐으나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별 돌발상황에 따른 방역당국의 대응 조치에 따라 유보되어 오다 최근 국내 상황이 다소 진정세에 놓여 이루어졌다. 또한 현재 등교수업은 전 학교, 전 학년이 동시에 실시되는 것이 아니라 고3를 기점으로 학교급 및 학년에 따라 내달 8일까지 수 회에 걸쳐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모니터링이 이루어진 삼가고등학교 등교 현장에서는 그간 등교만을 기다렸던 해당교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의 밝고 건강한 모습의 학생들에 대한 뜨거운 환영맞이가 있었고, 1교시가 시작된 교실내에서의 사뭇 진지한 분위기와 학생들의 학업 태도는 이제야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진 실감과 함께 안도감을 주었다.

이날 김경미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등교수업을 통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알게 된다. 온전한 일상의 복귀가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모니터링 현장에서 전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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