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교육원로에게 미래교육 지혜 배운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원로에게 미래교육 지혜 배운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5.21 18:1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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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삼락회 회원과 정책 추진 방향 논의
▲ 허인수 교육장이 20일 열린 교육삼락회 원로교원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교육 원로와의 잇단 만남을 통해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퇴직 교원으로 구성된 교육삼락회 진주지역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미래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원로회원들은 4차 산업 시대에 즈음한 교육패러다임의 전환기일수록 교육 본질에 충실해 주도록 당부했다.

특히, 인성교육, 진주 정신 함양교육 등 세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전임 교육장과 지원청 간부가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진주교육청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날 참석한 임봉현 전 교육장 등 5명의 전임교육장들은 진주교육의 정체성, 미래교육의 방향과 지향점에 대해 조언하는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유관기관, 청소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인수 교육장은 “교육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 또한 교육 본질을 토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원로의 지혜를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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