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14개 지역 릴레이 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14개 지역 릴레이 캠페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5.21 18:3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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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이륜차 사고 급증에 따른 안전 캠페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본부장 배중철)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경남도 14개 이륜차 사고다발지역인 시·군에서 경찰서, 봉사단체 합동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9일 오후 1시 통영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0일 오전 10시 진주 중앙사거리에서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륜차(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무등록 등) 단속과 계도용 안전모를 배포하였고, 경남도 내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 기간 동안 이륜차 안전모 400여 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배중철 본부장은 경남 지역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륜차 사망자 비중도 높아짐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의식이 계속 되면서 외식보다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아져 배달업체 또한 증가하고 있다.주말이나 야간에 치킨이나 피자 그리고 중화요리 등을 배달시켜 먹은 일이 많다.

주문의 마지막에는 습관처럼 어김없이 ‘빨리요’라고 재촉하는 한마디가 위반이나 사고를 더하게 된다.이륜차 교통사고는 차량에 비해 큰 부상을 입기 쉽고 운전자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륜차 배달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운전에 관심을 보여야 비로소 이륜차 배달 문화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륜차 법규 준수율을 제고시키고 일반 시민들의 제보 앱을 통해 신호위반 등의 공익신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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