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청년희망지원금 지원대상 추가 모집
밀양시 코로나19 청년희망지원금 지원대상 추가 모집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5.21 18:3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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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퇴사자, 계약만료로 인한 실직자까지 확대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지난 5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청년희망지원금 2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초공고일인 4월 1일 이전부터 밀양시에 주소를 두고, 지난 1월 20일 이후 시간제‧단기‧일용‧아르바이트 등 단기일자리에서 1개월 이상 근무하다 실직한 만18세~39세 이하 실직청년이다.

1차 모집에서 최종 19명이 선정되어 19일부터 청년희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추가모집에서는 51명의 지원대상자를 모집하게 된다.

2차 추가 모집은 1차 모집에 비해 지원 자격 요건이 완화되어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뿐만 아니라, 무급휴직의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이 가능토록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경남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로 지급한다.

경남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gnjobs.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주의 서명이 들어간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근로사실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한편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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