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 발생 신고에 중앙지구대 순찰차 2대·여청수사팀 등 10여명 출동
이날 훈련은 ‘쇼핑 중 5살 딸이 없어졌다’라는 미아 발생 신고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고, 출입구 가까이 있던 판매원들이 외부출입구 봉쇄한 가운데 중앙지구대 순찰차 2대와 경찰서 여청수사팀 등 10여명이 출동했다.
이들은 CCTV 모니터링하고 안내방송을 하며 홈플러스 내·외부를 수색 후 2층 화장실 부근에서 울고 있던 미아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코드아담은 다중이용시설에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한 시설통제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 시스템으로 밀양에서는 홈플러스 밀양점과 밀양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밀양시설관리공단 보안관계자도 교차로 참관해 미아 발생 시 출입구 감시, 수색상황 등 지정된 업무 역할분담 등을 점검하고 검토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박준경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실시 및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실종아동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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