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축산폐기물 처리업체 ㈜씨피바오 본격가동
함안 축산폐기물 처리업체 ㈜씨피바오 본격가동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5.21 18:36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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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행 고속발효기 시험가동 후 축산 슬러지 감량화 승인
▲ 씨피바이오사 복합기
함안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축산폐기물 처리업체 ㈜씨피바오(대표 박상욱)가 감량화 시험을 거처 인 허가 가동승인을 득해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함안군 법수면 윤외공단 길26-46번지에서 창립된 ㈜씨피바이오는 오 폐수슬러지, 가축분뇨, 하수, 분뇨, 축산슬러지를 수거해 특허 인정받은 수평행 고속발효기(호리렌탄)와 연구개발한 미생물효소를 투입시켜 가공한다, 슬러지 보관량은 180t(톤)가량이다.

㈜씨피바이오는 지역 관계자들의 참여로 2차 감량화 시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함안군에서 공장 가동승인을 득해 최종시험가동을 앞두고 있다.

박 대표는 특허품인 수평형 고속발호기(호리렌탈)를 최대한 3대까지 증설운영 가동할 계획이며, 특히 발효감량함수율 30%이하로 처리해 발효기에서 감량 처리된 재품을 일부는 유기비료표준 적합판정을 받아 농어촌에 보급 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양돈협회 함안군지부(지부장 김기룡)와 지부 관내의 양돈장에서 발생되는 양돈분뇨처리와 고속발효 미생물 감량화의 위탁처리에 대해 상호 우호적으로 협조하자는 업무 협약도 했다.

또한 지난 11일 오전 10시, 씨피바이오는 가축분뇨 퇴비화 최종시험에서 함안군 성재기 의원, 함안, 의령 군 관계자, 협력투자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함안군 상, 하수종말처리장과 의령군 상, 하수종말처리장 등에서 MOU체결을 협상하고 있다.

박상욱 대표는 축산 ‘슬러지 감량화 시험’에서 확고한 효과가 확인 되 더욱더 함안군의 축산분뇨슬러지가 년 간 총 3억 이상의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특히 함안군의 축산악취 슬러지에 대한 고민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해 함안군과 MOU체결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을 기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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